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소속 교감 18명, 원감 2명이 순천 무지개학교(혁신학교)운영 우수학교를 방문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을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 교육을 무안교육지원청에서 확산시키는 사업의 일환으로써 학교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하여 토론하고 그 시사점을 교육현장 적용하고자 실시했다.

전남 무지개학교 운영의 선진학교인 순천인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폐교위기에서 오고 싶은 학교로 변화한 과정과 혁신적인이고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관하여 알아보고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그림책 도서관을 방문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기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그림책 도서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김천옥 무안교육지원청장은 “전남 교육을 살리는 첫걸음이 무지개학교교육, 즉 혁신교육이고 그 선봉에 무안교육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학년도에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무지개 학교 지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혁신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원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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