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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동 하수저류시설 상부 활용방안 시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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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동 하수저류시설 상부 활용방안 시민의견 ‘수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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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청 회의실 100인 시민위원회 전체회의 /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 논의 예정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학동 하수저류시설 상부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100인 시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학동 하수저류시설 상부 부지에 주차장 조성이 적합한지에 대해 논의한다.

학동 거북선 공원 하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집중호우 시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자 주민들 사이에서 거북선 공원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저류시설 상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현재 거북선 공원 주변에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음식점, 상가 등이 밀집돼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 사이에 주차장을 조성하자는 목소리가 있어 시민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며 “해당 공간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좋은 안이 도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IMF 이후 장기 금융부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과 저소득자들이 회생할 수 있는 ‘롤링 주빌리’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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