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28일 6월말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행정실장 2명, 시설관리직 5명, 조리직 1명을 초청하여 송공패 수여 및 간담회를 가졌다.

박선미 교육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노고로 학교가 더욱 빛이 나고 아름다워졌다. 영광스러운 정년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목포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현직을 떠나는 서운함과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관리직으로 30여년 근무한 한 공무원은 “교육장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퇴직 후에도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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