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29일 지역 내 유,초,중,고 교(원)장 및 특수학교 교장 68명을 대상으로 ‘마음두드림으로 함께하는 소통 공감 나누기’라는 주제로 ‘2017 장애학생 통합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관리자 역량 및 인권보호 강화와 특수교육 현장 안착을 위한 학교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장애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 관련 법규 및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강사인 정민호교장선생님(세종누리학교)은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인식 및 역할”이 중요하며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권리 이해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실현으로 인권 친화적 분위기를 느끼는 교육현장이 조성되어 세상을 힘껏 발돋움 할 수 있는 통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애학생 인권과 권리가 보호되는 교육을 밑바탕으로 마음을 열고 어울리며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이 존중되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도모와 능동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함께하는 교육풍토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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