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11일 영암소방서 인근 복합건축물에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승강기 인명구조를 위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서부지사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은 ▲승강기 구조원리와 이해 이론교육 ▲승강기 안전 조치 요령 및 비상키 사용방법 ▲승강기 사고의 유형별 구조 방법 숙달 반복 훈련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2017년 6월 말 현재 승강기 구조건수는 14건, 1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며 “앞으로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전문성을 갖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