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 김금재 명예동장이 지난 25일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식사와 차를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은 홀몸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이은 폭염 속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김금재 명예동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동내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명예동장은 7년째 용당2동 명예동장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30여 가구에 밑반찬 제공, 경로당에 알칼리이온수기 기증 등 선행에 앞장서오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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