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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흥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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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흥동,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 고영 기자
  • 승인 2017.07.2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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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목포시 신흥동이 7월부터 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다.

신흥동은 위기가정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로 복지사각지대를 감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500여 세대에 대한 방문계획을 수립하고, 문제와 욕구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기준초과 등으로 공적지원이 부적합한 대상자일 경우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한편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맞춤형복지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는 “어디든지 어려운 이웃은 있기 마련이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을 찾는데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어려움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희망을 디자인하는 동네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전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백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정 60세대에 긴급생계비, 침구세트, 여성용품(생리대) 등 필요한 항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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