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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목포 대표 명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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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 목포 대표 명소로 부상
  • 고영 기자
  • 승인 2017.07.2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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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속삭이는 연인의 사랑 고백
♥ 러브게이트에서 사랑을 속삭이면 이루어 진다 ♥
연인, 가족, 친구, 회사 등 사랑, 화합, 단결의 장소

▲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목포평화광장 러브게이트.
▲ 목포바다를 향한 사랑의 문 러브게이트 점등식.

“러브게이트에서 사랑을 속삭이면 이루어 진다~”
목포시가 평화광장에 새롭게 탄생한 러브게이트와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곳은 목포시가 세계 최초, 최대로 조성한 목포춤추는바다분수가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는 목포의 대표적인 명소다.

평화광장 주변에 밀집된 다양한 상가를 브랜드화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 전국의 젊은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2일 평화광장의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에 ‘목포바다를 향한 사랑의 문’ 이라는 컨셉의 ‘러브게이트’설치를 마무리함에 따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세계마당페스티벌 전야행사인 ‘프레 평화광장’과 연계해 열려 시너지를 한껏 높였다.

길놀이, 선경진 씨의 열정적인 전통 라틴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박홍률 시장의 ‘스토리가 있은 연인의 거리’선포에 이어 시민과 함께 러브게이트를 점등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사랑의 느린 우체국를 설치해 연인의 거리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러브게이트는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토존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형상화 했다.

목포 평화광장 연인의 거리는 러브게이트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의 하트 속에서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목포춤추는바다분수와 더불어 레이저와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담고 있으며, 화려한 음악분수에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의 여운을 러브게이트에서 사진촬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경 불빛과 어우러진 러브게이트는 연인들에게 사랑의 고백을, 중년층 부부에게는 서로 믿음과 사랑을,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7년 7월 27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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