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학습공동체 결과를 책으로 엮어내다
월계초등학교(교장 한성범)가 2017학년도 일 년 동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배움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했던 자료를 모아 ‘꿈知樂 수업’을 발간했다.
‘꿈知樂’이란 ‘꿈은 배움이(知) 즐거워야(樂) 이뤄질 수 있다’라는 뜻의 월계초 교육브랜드로서, 월계초는 2016학년도 교내 수업 나눔의 내용을 엮어낸 ‘월계 수업발걸음’에 이어 두 번째로 수업에 관한 결과물을 발간한 것이다.
이번에 ‘꿈知樂 수업’을 발간한 월계초 전문적학습공동체 ‘꿈知樂 수다’ 교사 동아리는 14명의 교사가 2017학년도 1년 동안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배움이 즐겁게 일어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아이들의 배움이 즐거워지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법칙을 간추리고 그 적용 방법들을 연구해 왔다.
동아리 회원인 정해영 교사는 "동아리 활동 기간 동안 좋은 수업기술에 대해 함께 고민한 것을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발간돼 공유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쁜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도 월계초는 ‘꿈지락 수다’ 외에도 교사 독서동아리 ‘토닥토닥’과 다양한 체육 교육 방법을 배워가는 ‘어울림’ 등 세 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월 2회 빠짐없이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연구하는 교사, 동료성을 기반으로 한 실천하는 교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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