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전남 기능인들의 축제인 ‘2018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전남 특성화고 21개교 273명이 참가해 금 25개, 은 25개, 동 23개, 우수 23개의 메달을 획득 총 9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4일 순천공고 한솔관에서 가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6일간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9일 시상식에는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과 전남도청 김신남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한 내외 인사, 학부모, 선수 및 지도교사 등 500여 명이 축하하는 가운데 145명의 입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전남 특성화고 선수들은 31직종 273명이 참가해 총 입상자 145명 중 9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별 입상 현황은 여수공고(금5, 은4, 동4, 우수3), 여수정보과학고(금4, 은4, 동2, 우수2), 순천공고(금3, 은4, 동4, 우수2), 나주공고(금2, 은2, 동2, 우수2), 전남미용고(금2, 동1, 우수2), 전남기술과학고(금2, 동1, 우수1)순이었다.

YoungSkill 초등 입상자는 금메달 배유나(동명초), 은메달 김예린(광양서초), 동메달 박혜인(광양서초)이 입상했고 중등 입상자는 금메달 이연우(순천왕의중), 은메달 고우리(금당중), 동메달 김예빈(순천팔마중)이 입상해 전남 직업교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입상한 선수들을 축하 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대회뿐만 아니라 국제기능올픽대회를 제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 도민들이 협력하고 성원해야 가능하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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