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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귀농.귀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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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귀농.귀촌 홍보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8.04.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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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들도 고향 활력을 위해 도시민 유치에 발벗고 나서

▲ 진도군 2018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

진도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수도권 향우와 함께하는 ‘2018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재경향우회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지원정책, 영농여건 등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함께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홍주와 구기자, 흑미, 울금 관련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향우들의 특별 현장공연을 통해 한마음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와 홍보에 나섰다.

진도군은 지난 2015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상담요원을 배치한 후 맞춤형 정보제공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또 귀농인 정착자금, 영농자재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와 이사비 지원, 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귀농인 청·장년 창농 지원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광석 재경진도향우회장은 “문화예술의 고장 진도가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고향의 활력 증진에 앞장 서겠다”며 “향우들이 귀농·귀촌 할 경우 고향 연고지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담당 관계자는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농지와 주택 구입이 저렴해 원거리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단계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인구유입을 통한 신규 농업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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