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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측 “앞선 후보 흑색선전 이해하지만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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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측 “앞선 후보 흑색선전 이해하지만 도 넘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1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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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임박 ‘가짜뉴스’ 등 SNS 난무…제작·유포 범죄행위
검찰 고발 등 엄단…“김영록, 문재인과 항상 같이 했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김 예비후보에 대한 도 넘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최근 SNS 등을 통해 무차별 유포되고 있다”면서 “검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 선대본은 “이런 ‘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은 물론 이를 유포하는 것도 명백한 범죄행위다”고 지적했다.

선대본은 “김 예비후보에 대한 악랄한 흑색선전과 교묘한 짜깁기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각한 파괴행위이자 배신행위”며 “김영록 예비후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문재인과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표 당시 수석대변인으로서 문 대표의 ‘입’역할을 했으며, 대선 당시에는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으로, 또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에는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일해온 대표적인 ‘문재인 사람’이다.

선대본 관계자는 “앞서 가고 있는 예비후보로서 일정부분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악의적인 흑색선전, ‘가짜뉴스’야말로 뿌리뽑아야 할 적폐”라며 “중앙당에도 상황을 보고한 만큼 중앙당 차원의 조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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