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김춘재)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교내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즐거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잠시 학업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강의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학생들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질뿐 아니라 서로 사랑과 우정을 한층 더깊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며, 학생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과 다양한 경기를 통하여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학생 전원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춘재 학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며, 활력 넘치고 건강한 대학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족구, 농구, 풋살, 줄다리기, 계주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육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학우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기르고 체육활동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고양시키며, 궁극적으로는 건전하고 명랑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종합점수로 우승학과를 선정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종합우승의 영광은 산업설비자동화과가 차지했고, 전기과와 발전설비과가 준우승과 3위로 각각 그뒤를 이었다.

승패를 떠나 학과별로 하나되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겨루는 모습을 보니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재학생들의 활기찬 대학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해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소통할수 있는 체육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며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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