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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정확한 농작물 생산량 예측시스템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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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정확한 농작물 생산량 예측시스템 구축 시급”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8.05.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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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생산량 예측 실패, 무안양파농가 냉해피해까지 겹쳐 무안농민 울상

▲ 김산 무안군수 후보.
더불어 민주당 무안군수 김산 후보는 27일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28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서삼석 국회의원후보, 박성재, 박석장, 강병국 기초의원 후보등 과 함께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양파농가를 방문했다.

농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파생산면적은 전년대비 18%, 생산량은 20%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통계청 자료의 경우 생산면적은 전년대비 35%, 증만생종 생산량은 전년대비 39%증가 할 것으로 발표했다.

김산 후보는 “중앙정부와 정부기관간의 조사방식이나 예측시스템이 이원화되었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의 몫이다”며, “양파가격은 전년대비 45%하락하고 무안양파 농가는 냉해(잎마름병)까지 겹쳐 생계를 걱정해야 할 지경인데 정부는 자신들의 자료만 믿고 수입산 양파508톤을 시장에 방출하여 쉽게 할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관리소홀에 의한 농민 피해다. 정부는 올 한해 양파농가를 위한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농작물생산량 쿼터제등 방안을 마련하여 농작물가격안정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산 후보는 “김영록 도지사 후보, 서삼석 국회의원 후보 등 집권여당의 후보인 만큼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내겠다”며, “농민들의 피해에 국가의 책임도 있음을 관철시키고, 권한대행 체제인 무안군과도 대책을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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