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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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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8.05.3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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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 위해 구슬땀

▲ 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8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하늘로봉사단 및 무안군 전업인 경영자회 전기사랑봉사단과 합동으로 통합사례관리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무안군 망운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가정 한모 씨(남, 56세)로 노후 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현관이 없는 오래된 한옥 구조에서 겨울철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무안군은 한국공항공사의 ‘도와주고 싶어요’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200만 원의 지원금과 전기사랑봉사회의 지원으로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격 실시했으며, 총 10여 명의 단체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툇마루에 샷시문을 설치했다.

초여름 무더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도와주고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공공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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