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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무안군수 후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정치 통해 주민 섬기고 무안발전 이루는 김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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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무안군수 후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정치 통해 주민 섬기고 무안발전 이루는 김재훈”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8.05.3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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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지역 교통 문제 해결, 양파와 마늘 등 대표적 작물 농촌 인력수습제 제도권화

▲ 김재훈 무소속 무안군수 후보가 지역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 김재훈 무안군수 후보.
◎ 김재훈(金載勳)

▲ 전남 무안(1960년 6월 2일 출생, 58세) ▲ 대불대학교 (현.세한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졸업 ▲ 현) 전라남도 체육회 부회장 ▲ 현) 동아시아미래재단 서부권 대표 ▲ 현) 국민주권 개혁회의 서부권 위원장 ▲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 ▲ 전) 목포 문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출마하게 된 배경은?
= 저는 전남체육회 부회장을 맏고 있는 김재훈입니다.
저는 손학규 전 대표를 모시며 중앙에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관용과 포용의 정치를 배워온 사람으로서 최근 각 정당의 공천을 보면서 배신과 혐오감을 느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무안군은 광주 송정과 목포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호남고속철도 이야기가 나온 지 11년만의 일로 현재 무안군은 도약의 기로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무안호라는 거대 함대에 선장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고 국회의원들의 눈치나 보는 정당을 떠나 주민만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몇 가지 약속을 드리면서 출마의 변을 대신 하겠습니다.
현재 무안군의 정치를 진단해 보면 무엇하나 변한 게 없습니다. 무엇하나 바뀐 게 없습니다. 그리고 다들 식상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 어르신들도 젊은 새 인물을 중심으로 관용과 포용으로 큰 정치를 할 사람으로 바꿔 보다 활기찬 심부름꾼이 필요하다고 다들 회자하고 계십니다. 하여, 저는 농수축산을 위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 먼저, 친환경 농수산물의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판매촉진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생명산업인 우리 농수산업이 수입개방과 소비감소로 위기에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대책은 친환경 고품질 농수산물의 생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산업과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도 보다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점을 연계하여 판매홍보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무안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생계비 주거비 등 급여 지급과 아울러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수당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노령인구가 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한 무안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의 교육 활성화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도청이 소재한 남악신도시는 현재 택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심각한 주차난으로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혜안을 찾을 것이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건설될 오룡지구 개발은 시작부터 주민과 고민하며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 타 후보와 비교되는 강점은?
= 내 자신의 자랑 같아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강점이라기 보다는 타 후보와 차별되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일찍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님과의 인연을 쌓았고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배웠습니다.
아울러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국회의원과의 친분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군수의 자리는 행정력도 중요하지만, 정치적인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은 오랫동안 일해오신 각 실과장님들을 비롯한 든든한 공무원들이 항상 최선을 다 해주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함께 해 주는 행정이 잘못 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공직자들을 신뢰합니다.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가면서 군수 중심이 아닌 군민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더구나 지방자치시대에 자치단체의 예산이 너무 열악하여, 국비나 도비의 확보가 절실한 것은 다 아는 현실일 것입니다.
저는 중앙정부와 국회에 오랫동안 쌓아온 정치적 인맥을 활용하여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 자립도가 가장 높은 자치단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인맥이 타 후보와 비교되는 저의 강점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싶은 말씀은?
= 작금의 무안군을 진단하면 이윤석과 서삼석으로 철저히 양분돼 군민들의 분열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또한 군수는 뇌물 사건으로 구속돼 군민들이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해 있는 실정입니다. 정당정치의 잘못된 폐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며 무안이 그 현주소인 것입니다.
이제 무안군도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정치를 통해 주민들을 섬기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은 시대적인 흐름입니다.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깊이 새겨 실추된 무안군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습니다. 군민이 화합하고 하나 되는 무안군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소속, 무소속 김재훈을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남악지역 교통문제 해결 반드시 해결하겠다”

무소속 김재훈 무안군수 후보가 공약을 집중적으로 발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예비후보의 공약 싱크탱크격인 ‘무안사랑’은 남악지역 택시 사업구역 해결과 남악지구 주차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공약을 발표하면서 남악 일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남악 일대는 대중교통인 택시가 사업구역 제한에 묶여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막대함을 감안, 사업제한 구역을 무안군 단일구역으로 재편하고 장기적으로 목포시와 협의를 통한 공동사업구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주차빌딩 및 주차장 효율운영, 인도폭 조정으로 평행주차장으로 활용해 건물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 주·정차 금지구역 도로의 탄력적 운영으로 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남악지역 택시 사업구역 해결은 사업자들의 이해관계 절충과 쥔들의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남악지구 주차문제 또한 주차장 부지 소유사업자들의 이해관계 절충을 통해 임기 내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무안군수 후보는 “새로운 무안시 승격의 적임자인 제가 남악지역의 최대 민원인 택시문제와 주차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이를 해결하겠다”며 “군정 제일 목표를 군민들이 불편이나 피해를 보고있는 민원에서부터 시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파와 마늘 등 대표적인 농군임을 감안, 인력수급 제도권화 하겠다”

무소속 김재훈 후보의 농촌 현실에 적합한 발로 뛰며 피부와 와닿는 공약들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훈 무소속 무안군수 후보는 농촌 인력수급 관리 일환으로 기존에 농업기술센터에서 형식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번기 인력수급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제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번기 인력수급 실정은 농협 등에 위탁·의뢰해 교통비와 숙박비 등 일부를 지원한 제도였다.
게다가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농민들은 이마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며,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비를 반환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김재훈 후보는 “무안군은 양파와 마늘 등 대표적인 농작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군임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안타까운 농민들을 보았을 때 제 마음도 함께 녹아났다”며 “이제부터라도 예산을 확보해 제도권에서 본격적으로 인력수급에 대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인력수급에 대한 방안으로는 외국인 고용 확대, 자체 숙식 방안 마련, 기존 업체의 제도권 안으로 흡수 통합 등 총체적인 마련을 강구하겠다”며 “군민을 섬기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전제, 새로운 무안군수 김재훈이 반드시 실천해 농심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리 = 정은찬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8년 5월 31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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