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00:04 (금)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영암·목포·해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논평
상태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영암·목포·해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논평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05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29일 정부가 영암·목포·해남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한 시민의 ‘힘’”이다는 논평을 냈다.

다음은 논평 전문

김종식 후보,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문재인 선택한 ‘시민의 ‘힘’
‘민주당 후보’가 정부 2018년 추경·2019년 예산확보 ‘적임자’

정부가 영암·목포·해남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해 조금이나마 노동자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덜어줄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포·영암·해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박지원, 윤소하 국회의원을 비롯한 목포시 공직자들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신 시민들의 힘도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서남권은 조선업이 제조업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업이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실직자가 늘어나고 소비시장까지 얼어붙어 서비스업 부분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부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위기지역 내 근로자·실직자에 대한 생계안정 및 재취업 등을 지원하고,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및 세제지원, 사업다각화 등이 지원됩니다.

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지능형 기계, 해상풍력, 수소차 등 대체·보완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의 기업유치를 위한세제·재정·입지 패키지 지원도 추진됩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환경시설 등 지역인프라 사업을 조기추진하고,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관광홍보 지원 등 지역상권·관광활성화 등도 병행됩니다.

특히 정부에서는 직접대상자 중심, 대체·보완산업 제시, 신속·실질적 지원의 3대 원칙에 따라 추진하며, 긴급한 예산은 올해 추경 반영하고 필요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제 6.13지방선거가 끝나면 가장 시급한 부분은 예산확보입니다. 강력한 집권여당 후보인 저 김종식이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저는 민주당목포시장후보로써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 전해철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조선업 일변도의 산업기반을 변화시키고,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해 목포경제를 살리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노력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상인 등 목포시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긍정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