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00:04 (금)
전남도의회 이장석 의원, 의장후보 단일화 위한 사퇴
상태바
전남도의회 이장석 의원, 의장후보 단일화 위한 사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7.06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와 도민, 지역발전과 정치발전 위한 후보 단일화 결심

전라남도의회 이장석 의원(영광2, 더민주)이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전남도의회의 ‘상징성’을 내세우며 최다선 의원들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의장 후보 사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장석 의원은 “전라남도 의회를 이끌고 나갈 의장단 선거가 수면위로 떠오를수록 의원간의 대립과 분열, 그리고 갈등보다는 화합과 협치를 통한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용재의원(광양)과의 후보 단일화에 따른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소신 있고 의식 있는 재선의원들 중심으로 여러 의원들이 “도의회 의장만큼은 도의회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막중한 자리이고 도민들의 지지를 오랫동안 받아온 최다선 의원이 해야 바람직한데 무경선, 무투표로 당선된 모 후보가 일찌감치 의장선거에 뛰어들어 표밭을 다지고 힘들게 선거를 치르고 돌아온 3선 의원들끼리 분열되면 자칫 필패할 수 있으므로 3선 의원들이 전․후반기 나눠 출마를 하면 적극 돕겠다”고 건의를 하여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사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단일화의 과정은 후보 간 2차에 걸친 합의가 진행되었으며 이장석 의원이 고심 끝에 내린 최종적인 결론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