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자생조직단체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장권) 등 자생조직단체에서 라면 20상자와 백미 10kg 50포대, 김 10박스, 장터식당(대표 장윤선)에서 백미 10kg 30포대, 모아음식점(대표 문효산)이 밀가루 100포대, 대진상회(대표 김건자)가 김 10박스를 각각 기부해 어려운 이웃 50세대와 경로당 2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대명직업소개소(대표 정상식)가 지난해 170만원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1년간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상당의 돼지저금통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동호 만호동장은 “사랑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 간 배려와 온정의 손길을 통해 주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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