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당선자 눈치 보며, 물밑 작업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자 술렁였던 후임 목포상의 회장 선거가 주춤하고 있다.
지역경제계는 주 회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 후임 회장으로 부회장인 김호남 근화건설(주)대표이사회장, 이한철 (주)태원여객대표이사,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이사회장 등을 언급하며, 누가 후임회장에 낙점이 될지 관심을 가졌다.
또 과거 관례를 보면, 후임 회장을 염두하고, 목포상의 임원진을 상대로 지지를 부탁하며 물밑 경쟁이 치열했지만 정작 조용한 실정이다.
지역 경제계 모 인사는 “과거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서로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번 후임 선거는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다”며 “상공인들이 주 당선자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상공인들은 주영순 당선자와 사업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 부회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상의는 후임 회장은 주영순 회장 국회의원 임기 전에 이뤄질 것으로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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