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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테크노파크,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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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테크노파크,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선정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9.03.29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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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R·VR 청년 전문가 집중 양성
4월 중 교육생 선발…2021년까지 우수인력 130여 명 양성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의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를 양성해 산업체 인력난 해소,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핵심 사업이다.
* AR·VR,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이에 따라 광주테크노파크는 3년 간 국비 20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분야의 청년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기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VR 프로그래밍, 개발 엔진 활용, UI/UX 디자인, 콘텐츠 구현 등 이론교육 460시간과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같이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실습교육 460시간 등 총 920시간(약 6개월)으로 운영된다.

또 4월 중 교육생(34세 미만 청년) 30여 명을 선발하고 5월부터 6개월 간 교육을 진행해 교육이 마무리되는 2021년까지 총 130여 명의 우수인력을 배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에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이 선정돼 에너지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이 시급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 육성은 물론 구직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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