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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정책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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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정책 토론회 연다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9.04.0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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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전문가 초청…임혁 광주과기원 사업단장 주제 발제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소개·전략 발표 등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4시 광주CMB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 김경진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인공지능기반 광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인공지능이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산·학·연 관계자에게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광주과학기술원 임혁 사업단장이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동향과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생태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소개, 주제 발제 등을 한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6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국내 최대 인공지능 집적단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카이스트 김종환 교수를 비롯한 6명의 토론자가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전략,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광산업 등 주력산업과 융복합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사업전략과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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