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김용집, 정순애 의원, 이인춘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광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동찬 의장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라는 도시정체성을 갖고 있는 우리 광주가 진정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광역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장애인가족 지원조례’ 등의 자치법규를 제정해 광주지역 장애인들의 인권을 증진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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