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원장 김명례)은 2019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암대학교와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5월 30일, 31일 양일간 가나헌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중증장애인 및 청암대 사회복지학과 인솔 교수와 학생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자원봉사교육.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활동, 저녁식사 보조, 순천국가정원박람회 관람 등 현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청암대학 류동수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복지 현장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학생들의 인성 함양, 봉사하는 대학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나헌 관계자도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인사와 더불어 “단순 자원봉사가 아닌,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연합 봉사활동 확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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