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총동문회가 13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촉구 성명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은 6만 목포대학교 동문과 1만 재학생뿐 아니라 23만 목포 시민, 70만 서남권 주민들의 30년 염원입니다.

수없이 많은 서명운동이 진행되었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후보의 단골 공약이기도 했지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염원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교육부 주관의 “목포대 의과대학 • 대학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이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설립 타당성이 충분하고, 23,000여명의 고용효과와 2조 4,500억원의 생산효과가 있다고 나왔습니다.

이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목포 시민들의 기대와 바램은 갈수록 커지고, 이번 기회에 반드시 설립하자는 의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염원하는 목포 시민의 뜻을 왜곡하는 모정당의 동부권 행사에서 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유치한다는 공약을 발표하였고, 급기야 순천시 발전에 필요한 업무협약서에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의 비전을 담아 우리에게 큰 충격과 혼란을 주었습니다.

이에, 우리 6만 목포대 동문과 1만 재학생은 목포 시민과 함께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합니다!!

우리 6만 목포대 동문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우리 1만 목포대 재학생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년 4월 13일

국립목포대학교총동문회·국립목포대학교총학생회 일동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힘 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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