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당중 … 선별진료소 설치, 교직원.학생 전수 검사
목포 하당중 … 선별진료소 설치, 교직원.학생 전수 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28일 오전 11시 30분 유튜브(전남교육TV) 긴급브리핑을 통해 목포에서 코로나19 첫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오후 6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전남 21번부터 23번까지 세 명의 확진자는 목포 거주 60대 부부와 손자다”고 전했다.
전남 첫 학생 코로나19확진자는 60대 부부의 손자로 목포 하당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장 교육감은 이 학생이 현재 무증상 상태이며, 출석수업을 하는 24일까지만 등교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문화공동체, 학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강진의료원에 바로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하당중학교에 대해 목포시와 협조하여 28일 오전 8시 선별신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하당중학교는 1주간, 관련 학교 등은 3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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