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01:06 (목)
광주시, “코로나19·수해 함께 이겨내요”
상태바
광주시, “코로나19·수해 함께 이겨내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8.27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 마스크 3만 장 지원
쌍교숯불갈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00만 원 기탁
이용섭 시장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 시민들에 큰 힘 될 것”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KB국민은행 호남지역영업그룹 기부물품 기탁식 참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KB국민은행 호남지역영업그룹 기부물품 기탁식 참석.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 마스크 3만 장 지원
쌍교숯불갈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000만 원 기탁
이용섭 시장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 시민들에 큰 힘 될 것”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 쌍교숯불갈비와 ‘코로나19 위기 및 수해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기례 ㈜KB국민은행호남지역영업그룹 광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지역사회가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전남 담양과 광주 송정·노대동에서 쌍교숯불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김창회 대표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복지시설과 이재민을 도와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창회 대표는 “평소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식당이 성장해왔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행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수해를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