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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섬기고 화합, 소통, 창조 시정’으로 목포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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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섬기고 화합, 소통, 창조 시정’으로 목포발전 다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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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취임2주년 기자회견, 공식업무 시민 생활관련 현장체험으로 시작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지역경제가 활성화된 풍요로운 도시, 동북아물류 항만중심도시, 해양관광레저중심도시, 원・신도심 균형발전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등 목포를 서남권의 중핵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종득 목포시장이 2일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시민을 섬기는 시정, ‘화합의 시정, ‘소통의 시정, ‘창조의 시정’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고 일자리창출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에 성과를 거두었다”며, “대양일반산단과 세라믹산단 조성사업들이 완료되면 4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1만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양일반산단, 세라믹산단, 고하도, 북항지역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서남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의 투자촉진지구 지정되어 민자유치와 개발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가 본격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북항 일대를 다기능 수산전문항만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 최대의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노벨평화상기념관 건립, 어린이 바다체험과학관 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난 6월 29일 개통한 목포대교는 “임기 내에 착공, 완료된 목포 역사상 최대의 사업으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으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경쟁력을 강화시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또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유치, 남교동 트윈스타 건립,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임성지구 택지개발사업, 재래시장 활성화 등 도심활력 제고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정 시장은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조성, 옥암수변공원, 입암산․부흥산 둘레숲길 등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에 대해서도 정 시장은 “목포 역사상 처음 시도된 사업으로 수년간 방치된 침수피해, 바다오염, 생활하수처리 등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금년부터 제2차 교육발전종합지원 5개년계획에 따라 우수인재양성과 공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지원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시청각 영어도서관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 되는 등 호남 제1의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목포 실내빙상장 건립추진,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허정무․거스히딩크 축구재단’ 유치 설립 등을 통해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요양병동 완공,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콜택시・저상버스 증차, 지역아동센터 확대운영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에도 모든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시대적 요청이자 역사의 순리다”며, 후손에게 규모있는 자족형 중핵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3개 시․군 지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민선5기 후반기 2년 주요시정과제로 총85개 사업 중 54개 사업은 임기 내에 마무리되며, 31개 지속 추진사업은 임기 후에 빛을 보게 될 것이라며, 지속추진사업은 임기 후에도 추진동력을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여 목포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정 시장은 2일 새벽(6시) 재활용 선별작업에 참여 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장체험을 통하여 목포발전과 참 봉사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밝은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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