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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8세 이상 코로나백신 1차 접종률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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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8세 이상 코로나백신 1차 접종률 90% 넘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0.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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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한 전환 위해 면역형성 발판 마련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한 전환 위해 면역형성 발판 마련

광양시는 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참여로,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백신 1차 접종률이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25일 17시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18%, 접종완료율은 70.2%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야 하므로, 미접종자의 접종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과를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신속히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델타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방역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서는 5월 이후 확진자에 대한 추적관찰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력 여부에 따른 중증도 등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시 미접종군에 비해 감염으로 인한 중증 예방효과가 77.0%, 사망 예방효과는 73.7%로 분석됐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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