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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하당·대성·부주·상동, 따뜻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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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하당·대성·부주·상동, 따뜻한 나눔 이어져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12.1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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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라이온스클럽, 삼학동에 연탄·마스크 전달
다원봉사후원회, 하당동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백미 지원
부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청소년에 나눔 실천
서희어린이집, 상동 어르신과 온정 나눔
목포시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백미 지원.
목포시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백미 지원.

목포라이온스클럽, 삼학동에 연탄·마스크 전달
다원봉사후원회, 하당동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백미 지원
부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청소년에 나눔 실천
서희어린이집, 상동 어르신과 온정 나눔

목포시 삼학동, 하당동, 대성동, 부주동, 상동에서 나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삼학동에서는 11일 목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이 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취약계층 독거노인 2세대에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연탄 1천장(87만원 상당)과 마스크 1,500매(51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진 회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당동에서는 10일 다원봉사후원회(회장 김영란)가 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장지 30팩과 수건 100장을 하당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영란 회장은 “나눔 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잘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국)가 10일 백미 10kg, 30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8일에도 거동 불편 독거노인 세대의 집안청소를 실시하기도 했다. 정안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성동새마을협의회(회장 조상국)가 7일 백미 10kg, 30포를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부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은종)는 9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협의체 자부담 100만원, 지역주민 후원금 300만원, 익명의 독지가 220만원 상당의 물품 등으로 준비한 ‘부주동 꿈나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청소년 20명에게 참고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고, 익명의 독지가는 아동 17명에게 패딩과 부츠를 지원했다.

윤은종 위원장은 “협의체와 주민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겨울방학을 잘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동에서는 지난 국공립 서희어린이집(원장 조혜선)이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와 떡국떡을 전달했다.

조혜선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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