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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2023년 9월의 독립운동가와 6‧25전쟁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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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2023년 9월의 독립운동가와 6‧25전쟁영웅 선정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3.09.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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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 민혜동 육군 중위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 민혜동 육군 중위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와 이달의 6.25전쟁영웅로 선정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우리지역에 널리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9월의 독립운동가에는 한국광복군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 이재현, 한형석, 송면수 선생이 선정됐다.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은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활동하다가 광복군이 창설되자 한국광복군의 정훈·예술 활동에 헌신했다.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재현 선생에게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한형석 선생에게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송면수 선생에게는 199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9월의 6·25 전쟁영웅으로는 6‧25전쟁 당시, 국군의 전략적 요충지인 강원 철원지역 281고지 탈환을 위한 전투에서 진지에 수류탄을 던지고 산화한 민혜동 대한민국 육군 중위가 선정됐다

민혜동 중위의 희생이 기폭제가 되어 아군은 281고지를 탈환하는데 성공했고, 적 23명을 생포하고 경기관총 1정을 노획하는 등 전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정부는 목숨을 바쳐 임무를 수행한 그에게 중위로의 1계급 특진과 함께 화랑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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