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탑클래스유도짐(총관장 장용수)은 12월 8일(금)과 9일(토)양일동안 한국체육대학교 유도경기장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여자 유도부 선수들 대상으로 2일간에 걸쳐 유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유도 기술특강에서는 장용수 관장이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 선수들에게 실전 유도 시합에 유용한 다양한 잡기 방법와 메치기 기술 등을 상세히 소개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지연주 선수(한국체육대학교 4학년)는 “오늘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기술과 평소 답답했던 부분들이 모두 해결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자주 이런 시간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애들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민선 교수(한국체육대학교 유도 감독)는 “장용수 관장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도 지도자 중에 한분이다. 오늘 초청 특강을 통해 한국체육대학교 여자 유도선수들 기술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탑클래스유도짐 장용수 관장은 지난달(11월) 베트남(HO CHI MINH)에서 개최되었던 프랑스유도클럽팀(DOHOUSEOFSSJC) 유도기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월에는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초청되어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용수 관장은 “유도기술 세미나를 통해 시합에 유용한 다양한 기술들과 선수 개인의 장점과 특성에 맞춘 기술들을 개발 보급하여, 대한민국 유도발전에 기여하겠다”고밝혔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