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23:01 (목)
“5·18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전국 시·도 참여를”
상태바
“5·18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전국 시·도 참여를”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4.04.19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참석…관심 촉구
고광완 행정부시장,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참석하여 5·18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전국 시·도 참여 촉구.
고광완 행정부시장,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참석하여 5·18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전국 시·도 참여 촉구.

고광완 행정부시장,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참석…관심 촉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전국 시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 부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이 44주년을 맞았다”며 “5·18민주화운동이 특정 지역, 특정 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와 가치로 기억되고 추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5·18정신은 민주주의 가치와 직접 맞닿아 있다”며 “5·18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6·10항쟁의 민주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일에도 16개 시·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고 부시장은 “1995년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30돌을 맞게 됐다”며 9월 예정된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제58차 임시총회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리안건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및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 논의, 시도별 홍보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One)’을 구호(슬로건)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전역에서 전야제, 정부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펼쳐진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이 이끄는 본전시뿐만 아니라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국가관이 전시 및 프로젝트 형태로 선보인다.

/정은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