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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3년도 시정운영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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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3년도 시정운영방향 발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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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산업 기반시설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원.신도심 간 균형발전, 서민생활안정 등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정종득 목포시장은 제304회 목포시의회 2012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설계를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5일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회의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역점사업, 2013년도 시정운영 방향, 2013년도예산안 편성 및 재정운용 방향 등에 언급하면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중앙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등 새로운 행정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금년 한해 목포시의 최대성과로 목포대교와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개통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목포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힘차게 뻗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3년도 시정운영 방향, 2013년도 예산안 편성 및 재정운용 방향 등에 대해서는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해양관광인프라 구축, 원・신도심간 균형발전, 서민생활안정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조선,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식품, 해양레저장비 산업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주축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이미 운영 중인 세라믹 산업 종합지원센터,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과 완공된 수산식품지원센터를 기업유치와 신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삼아 관련 산업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서의 내실을 갖추기 위해 유달산권, 삼학도권, 북항권, 고하도권, 갓바위권 등 5대 관광거점별 인프라의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항, 북항, 내항, 남항 등 4개항 특화개발과 트윈스타, 대성지구 공동주택재개발사업, 용해2지구 및 백련마을 재개발사업,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원・신도심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조성, 유달산과 고하도 둘레숲길 조성, 환경에너지센터와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 웰빙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을 밝혔다.

또 문화예술스포츠 활성화, 제2차 교육발전종합지원 5개년계획, 일자리창출과 복지인프라확충 등 목포미래발전을 앞당길 이러한 주요 역점사업들을 민선5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관점에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본원칙 하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2013년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투자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하고, “목포가 서남권 중심도시, 더 나아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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