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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5일 목포역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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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5일 목포역 유세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1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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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지 호소

18대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일(수) 전남 지역을 방문해 유세를 벌였다.

박근혜 후보는 5일 오전부터 여수시 서시장, 순천시 웃시장, 목포시 목포역 광장, 광주광역시 남광주시장을 돌며 전남과 광주지역 유세를 펼친 것.

목포지역 유세는 갑자기 굵은 장대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우산을 쓰고 200여 명 목포역 광장을 찾았다.

이날 박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의 여러분과 함께 국민 대통합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강조하며, “이번 한 표 한 표는 호남과 영남이 마음을 열고,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하나가 되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함께 대통합의 시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박 후보는 “가계 부채에 눌려 어려운 서민을 위해 높은 이자는 낮은 이자로 바꾸고, 금융 이자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 70%까지 빚을 탕감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섯 살까지는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고, 초등학생 자녀들은 학교에서 밤 10시까지 안전하게 보호해 맞벌이하는 젊은 부부 걱정을 덜고, 대학 등록금 반으로 덜고, 셋째 자녀는 등록금을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파괴범, 불량 식품 등 4대 악은 확실하게 뿌리 뽑겠다”며 “국민의 내일의 삶에 집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부가 민생정부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전남 발전을 위한 공약에 대해 박 후보는 “예술도시, 항구도시인 목포를 위해 부족한 경제 자립기반을 확실히 하고, 인프라 구축,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해 시민의 삶의 풍족하게 하며, 호남 KTX를 하루라도 빨리 개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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