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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울긋불긋 봄꽃으로 거리 환경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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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울긋불긋 봄꽃으로 거리 환경 새 단장
  • 정주 기자
  • 승인 2013.03.20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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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로변과 관광지 등에 봄꽃 5만본 식재

▲무안군은 화훼전용 육묘장에서 재배된 봄꽃 5만 본을 식재할 방침이다.
[호남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은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주요 가로변과 관광지 등에 봄꽃을 식재하는 등 경관 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화훼전용 육묘장에서 5개월 동안 정성스레 재배한 팬지, 금잔화, 크리산세멈 등 봄꽃 5만 본을 관내 주요 가로변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봄꽃 식재는 각 읍면의 시가지 도로변, 소공원과 회산백련지, 갯벌센터 등 주요 관광지에 분양해 꽃길과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봄철 행락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화단 조성을 위해 꽃 육묘장을 농업기술센터 인근의 1,500㎡ 면적으로 단동하우스 2동과 관리사 1동 시설을 갖추고 봄꽃, 팬지 등 3종 5만 본을 생산 출하하며, 여름 꽃으로 메리골드 외 4종, 10만 본을 생산 출하할 계획이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이 직접 재배하는 꽃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아울러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가 크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계절에 맞춰 연중 15만 본을 생산하는 등 꽃길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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