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는 지난 12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교실에 온라인 신청을 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저작권 교육이 필요한 현장을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 중심의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 및 저작권 인식 향상을 도모한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정현 강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청년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 받아 위촉 강사로 활동 중이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쉽게 알아보는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저작권의 의미와 저작물의 종류, 생활 속 저작물, 표절 그리고 패러디, 저작물의 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이정현 강사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작물들을 예시로 보여 줌으로써 학생들이 저작권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저작권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행동들이 저작권법을 어기는 행위인지 잘 몰랐는데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저작물을 바르게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교장은 “학생들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저작권과 저작물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