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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태성 목포시의원 당선자(부주·옥암·삼향동) / “주민들의 불편함 제거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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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태성 목포시의원 당선자(부주·옥암·삼향동) / “주민들의 불편함 제거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6.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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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성 목포시의원 당선자(부주·옥암·삼향동)
“집값과 땅값 안정화 및 거래 활성화와 주민의 안전과 활기찬 거리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임태성 목포시의원 당선자(37)는 전라남도 목포시 부주·옥암·삼향동에서 15.3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하며 목포시의회에 입성했다.

임 당선자는 부주동자치위원과 목포애향초·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목포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왔다.

임 당선자는 “영산초, 애향초, 애향중학교 앞 인도에 변합기가 설치되어 있어 인도가 좁다. 두 사람이 지나갈 수 없고, 자전거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이다.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 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임 당선자는 또 “6월~9월까지 잡초가 무성하며, 애향초등학교 뒤 부흥산과 한라비발디, 모아엘가, 우미파렌하이트 아파트 쪽에 잡초가 많다. 게다가 근처에 하천도 있어 벌레도 많다. 그래서 동장에게 건의를 했더니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라비발디에서 어린이 방지 턱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 했는데 이것 또한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또 법원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 시간 때가 되면 좌회전하다 분리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하루에 2~3건은 된다. 이 문제점도 건의했지만 역시나 예산이 없다는 말이 다였다”며, “그러면 세금을 안 걷어야지, 왜 걷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성 목포시의원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주파출소조기 신설, 법원 앞·아델리움 주유소 앞 무인카메라 설치, 부흥산 둘레길과 애향초등학교 사이 및 인근 학교에 방범순찰 실시, 산책로 정비공사 실시, 부주동과 옥암중학교 방향 옥암1교~옥암7교 천변 단장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 맞벌이 부부를 위한 2부제 유치원, 부주동 지역에 초등학교조기완공추진, 고등학교 조기유치, 영산초등학교 앞 인도 변합기 이전, 삼향동 근화희망타운 앞 버스정류장 표지판 설치, 대학부지 자연 녹지부지이므로 교육시설희망, 우미파렌하이트 정문 앞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설치, 상가와 아파트 번영을 위한 임시주차장 개설, 삼향동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아이엠 로즈빌 인도안전시설 확충, 유치원차량승강장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1호 2014년 6월 25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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