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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저감 위해 승용차 없는 날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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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저감 위해 승용차 없는 날 동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9.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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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로 정례회 참석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정 질문을 앞둔 지난 24일(수) ‘승용차 없는 날’에 적극 동참하며 당일 전체 22명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과 도보로 출근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도 자택인 현대아파트에서 시의회 청사까지 도보로 출근하면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의 취지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으며, 고승남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출퇴근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해 환경부 주관으로 정부청사(서울, 과천, 세종, 대전)와 동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되어 목포시의회와 목포시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 등으로 녹색출근을 실천했다. 다만 장애인 차량, 관용차량은 제외됐다.

특히 24일은 제316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정 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의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두꺼운 자료들을 들고 집을 나서 대중교통과 도보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모두 밝은 얼굴로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홍림, 노경윤, 이기정, 정영수, 강찬배 의원이 대양산단, 수산식품지원센터, 트레일러 소음, 삼학도 호안수로, 노인이미용권 등 목포시 주요 민생현안을 포함한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 질문을 펼쳤다.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은 김휴환, 최기동, 여인두, 임태성, 조요한, 김영수 의원 등 6명이 목포시 채무, 인사․조직시스템, 환경, 트윈스타, 버스전용도로, 관광산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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