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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2동·부주동, 봄나들이로 소통과 우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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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2동·부주동, 봄나들이로 소통과 우애 다져
  • 고영 기자
  • 승인 2015.04.3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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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실 강진 나들이...부주동 자생조직 협력 모색

용당2동과 부주동이 봄나들이로 소통과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용당2동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어르신 20여명이 지난 24일 강진 설록다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매년 봄마다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식, 고문 박홍용)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한글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학업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방위협의회(회장 김재천)는 음식 및 차량 지원 등의 협조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봄 소풍을 지원했고, 어르신들은 푸른 녹차밭에서 몸과 마음의 기운을 북돋았다.

용당2동주민센터 성인문해과정은 수강생 대부분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수업을 진행한다. 배움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용당2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주동에서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자생단체연합야유회를 갖고 친목 및 단합을 도모했다.

전북 진안 마이산에서 가진 이날 야유회는 도·시의원, 각 단체회원 등이 참석해 산행 및 레크리에이션을 가지며 우애를 다졌고, 서로 발전하는 협력관계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야유회를 통해 단체간의 벽을 허물고 친목을 도모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각 자생단체들과 함께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부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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