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바가지 요금 근절
전남·목포소비자연맹과 목포시는 지난 21일 휴가철을 맞아 목포시 해안로 및 북항회센터 일대를 행진하며 판매자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홍보, 건전한 소비생활, 부당요금업소 불매운동 등 휴양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요금이나 서비스로 인해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바가지 요금을 지양하고 친절한 이미지로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자는 의미로 ‘피서철 바가지 요금을 근절 하고 물가안정을 이루자’라는 캐치프레이드를 했다.
관광업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친절하고 정직한 가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목포의 이미지를 살리자는 의미로 상가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상가에는 소비자연맹에서 제작한 새로운 음식점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음식점 가격표시의 경우 상가 옥외 게시용 가격표시판을 제작해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출입구에 부착할 것을 권장 했다.
전남·목포소비자연맹은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극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며 특히 관광휴양지 등 행락객들이 집중적으로 찾는 지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바가지요금 등 고질적인 병폐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업주의 자율적 참여유도를 통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억제를 통한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목포소비자연맹(061-274-9961), 목포시 농업산업과에서 모니터링 및 소비자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7년 7월 27일자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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