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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묘지 성묘객 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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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립묘지 성묘객 맞이 준비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8.02.05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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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묘지 3시간 개방 연장하고 환경정비․교통안내․주차공간 확보 등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도 10만여 명 이상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지정해 묘역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주차장 2271면 확보, 분향소 88곳 운영, 영락공원 입구 버스승강장 휴게공간 설치, 교통안내요원 배치 등 성묘객 편의를 위해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휴에는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6개반 43명이 상황근무를 하고, 시립묘지 개방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원활한 차량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북부경찰서, 북부모범운전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혼잡구역 교통상황을 신속히 안내하고, 시립묘지 진입도로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는 등 성묘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광주시립묘지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묘객들도 교통질서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공원 주변 주민숙원사업인 우치지역 도시가스 공급공사는 실시설계가 끝나는 3월부터 착공될 예정이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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