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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권역별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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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권역별 협의회 개최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8.04.0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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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생활교육부장․학교전담경찰관 등 400여 명, 17개 권역별 협의체 구축

▲ 광주시교육청 '2018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권역별 협의회'.

광주시교육청이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학교 학생 생활교육부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광주를 17개 지역으로 나눈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했다. 각 협의체는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자살예방 등 학기 초 다양한 학교현장 특성과 사안에 따른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권역별 협의회에서 광주지방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향후 학교폭력예방 등 학교 현장 중심의 학생 생활교육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함께한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생활교육 업무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과 학교전담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늘 학교현장과 소통하면서 한 생명이라도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을 다해달라”고 말하며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권역별 협의회를 학기별 1회 이상씩 개최해 단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광주지방경찰청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학교폭력예방과 위기관리에 적극 대응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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