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설 연휴 동안 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진료공백 해소에 나선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 61개소(병·의원 19, 약국 22, 보건기관 20)가 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운영되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보를 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에 게재했다”며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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