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1,500만 원 상당 꾸러미 150상자 노인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지부장 김종명)는 3일 여수시를 방문해 1,500만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150상자를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 면역력 증진을 위해 홍삼 스틱, 삼계탕‧추어탕 간편식, 잡곡 3종, 장세트(고추장,된장,간장)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됐다.

김종명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의 왕래 또한 어려워진 상황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더욱더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 우리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지역민에게 사랑을 실천해주신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과 더불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와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는 지난해 11월 12일 도농교류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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