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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제9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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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제9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성료
  • 고영 기자
  • 승인 2021.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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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Key(꿈몽 열쇠Key: 꿈을 찾는 열쇠)’ 비대면 개최

‘夢Key(꿈몽 열쇠Key: 꿈을 찾는 열쇠)’ 비대면 개최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형수)는 18일에서 20일까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탐색,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9회 진로페스티벌 ‘夢Key(꿈몽 열쇠Key: 꿈을 찾는 열쇠)’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와 동아리연합회 ‘비빔밥’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몽키’ 프로그램은 ‘모두 함께! 꿈찾GO! 행복JOB고!’ 란 주제로 기획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에서는 목포권의 미래비전과 연계한 직업체험 키트를 청소년들과 함께 준비하였는데 신재생에너지전문가(풍력발전기), 선박설계사(크루즈선), 공예가, 건축가, 조향사, 만화가 등 16개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나가는데 길라잡이다.

어릴 때부터 교통수단에 관심이 많았던 한 참여 청소년은 “혼자 힘으로 크루즈선을 만들면서 배의 구조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됐고 힘들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자신감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도 “드로잉북을 통해 캐릭터 그리는 법, 인물 얼굴 그리기, 눈 표현하기 등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수 센터장은 “2022년에는 주말을 이용한 사람책 진로 토크콘서트 등 목포의 미래비전과 연계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들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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