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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사회단체 / <4>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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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사회단체 / <4>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2.07.1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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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응 취업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한국어교실의 러시아학생
베트남 중국 등 580여 명 다문화가족 이용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가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운영은 천주교광주대교구가 2010년 3월 위탁기관으로 선정,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어교육 등의 기본사업과 자조모임, 다문화나눔봉사단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578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다.

베트남 183명, 중국 179명, 필리핀 96명, 일본 38명, 캄보디아 28명, 태국 18명, 몽골 14명 등 주로 한국으로 시집온 가정들이다. 또 인도네시아, 우즈벡, 네팔, 가나, 캐나다, 키르키스탄, 미국 등 22명의 가족들이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낯선 한국 땅으로 이사 온 많은 이들을 센터는 사랑으로 돕고 있다.

한국에 대한 문화도 언어도 서툰 이들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지원부터 상담, 육아도움, 통·번역서비스, 취업연계 지원사업 및 한글교실 운영까지 많은 부분에서 다문화가족들을 돕고 있다.

특히 한글교실은 동사무소나 타 기관에서 운영하는 것과 다르게 전문 강사를 초빙, 법무부가 추진하여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기준에 맞춘 엄선된 강사로 보다 정성을 들여 한글교육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도움받기를 원하는 유학생, 새터민들도 얼마든지 이용가능하며, 주소지가 목포로 되어있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목포시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프로그램 리플렛을 보내 홍보하고 있으며, 리플렛을 보고 찾아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장옥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은 “홍보가 많이 돼서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한국에 온지 얼마 안 된 많은 분들이 취업을 하고 돈을 벌어 자신들의 부모나 형제를 도우려는 생각에 잡혀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자녀를 낳고 교육을 시키며 한국에 살아야하기 때문에 취업하는 것보다는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언어를 배우며 적응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때 교육을 받고, 문화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취업에 급급하거나 또는 몰라서 오지 못한 분들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이다.

장 국장은 “그래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많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윤정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목포타임즈 제29호 2012년 7월 17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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