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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봉선청소년문화의집, 2023년 ‘봉써니 5·18영화제’ 행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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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봉선청소년문화의집, 2023년 ‘봉써니 5·18영화제’ 행사 기획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3.05.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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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오는 12일(금) 17시 30분부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봉써니 5·18영화제’를 봉선1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화 관람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경험하며 청소년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일상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준비되었다. 17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옛 전남도청 입체퍼즐 만들기 ▲5·18 디폼블럭 만들기 ▲5·18 슈링클스&오로라 키링 만들기 ▲5·18 흑백사진관 등이 진행되며 19시부터는 영화 “화려한 휴가”가 상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주광역시청소년봉선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봉써니 5·18영화제는 봉선청소년문화의집, 문화행동 S#ARP,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5·18기념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또한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봉써니, 오월을 역사에서 일상으로’ 사업을 5월 한달 동안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역사가 아닌 일상의 이야기로 학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수련시설로 ‘자치’, ‘자립’, ‘공감’, ‘시민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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