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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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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 시작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5.2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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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초 등 50개 학교 참여
‘마음 조향’ ‘마음 뽀드득’ ‘마음껏 예뻐지기’ 등 체험 마련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 시작.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 시작.

건국초 등 50개 학교 참여
‘마음 조향’ ‘마음 뽀드득’ ‘마음껏 예뻐지기’ 등 체험 마련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 491명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까지 4년째 실시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도 교원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또 동료 교원과 함께 체험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져 상호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마음 조향 향수 키트 ▲마음 뽀드득 허브 배스 밤 입욕제 ▲마음껏 예뻐지기 새싹 인삼 에센스 ▲달콤 바삭 삼색 쌀강정 ▲마음의 평화 도자기 접시 페인팅 ▲마음 밭 행복씨 가드닝 아트 나이프화 ▲행운의 열쇠 가죽키링 ▲마음 엮기 라탄 2단 트레이 ▲마음 힐링 그린 테라피 다육 아트 ▲나.무.애._나를 무조건 사랑하기 티크 도마 등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중 교사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한 교사는 “동료 교원들과 함께 할 새 없이 학교의 시간은 흘러가곤 한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가까워지고 많이 웃을 수 있었다”며 “교직 스트레스와 소진 예방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원의 건강은 안정적인 교육활동 수행에 바탕이 되는 필수 요건이다"며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신체적·심리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통한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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