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이 지난 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 전통가락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난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극찬한 공연으로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 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린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돼 군민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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